스짱 이야기

알리 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 신용카드 할인 혜택

지난 11월 11일 진행되었던 광군제 이후 블랙프라이데이라는 행사명으로 다시 할인 행사를 준비중인가보다. 

알리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은 2020년 11월 23일 오후 5시 (한국시간 기준) 부터  28일 오후 4시 59분까지 진행이 된다. 

매번 느끼는것이지만 할인 혜택은 최근들어 거의 비슷한 수준인것 같고, 

필요한 물품은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그날이 오길 기다려보자. 

할인 혜택은 늘 선착순이었으니, 빨리 움직이는 사람이 할인 혜택이 돌아가니 서두르시길...

그나저나 알리에서 지난 광군제 구매한 물품은 언제 오는 것인지... 

치과 치료 실비 보험금 청구 후기(치아파절+신경치료)

추석때 저녁을 먹다가 뭔가를 씹었는데, 아랫쪽 어금니에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나면서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밀려왔다.  그 이후로 밥을 먹기도 힘들 정도로 밥을 먹을때 마다 통증이 계속되었다. 

하필 연휴 중에… 

추석 연휴에 운영되는 치과가 있을까 싶긴 했는데, 검색해보니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응급실 형태로 연휴 기간중 진료를 볼 수 있는 치과가 있었다. 

연휴에 문닫은 곳이 많아서인가, 치과에 사람이 버글버글 했다. 

1시간 30분을 기다린 후에나 의사샘을 만나볼 수 있었고,

진단 결과 … 치아에 금이 가서 신경까지 문제가 생겼고, 부득이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는 것 까지 해야 한단다. 

크라운… 아.. 돈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당장 아픈데 돈생각은 뒤로 하고, 간단한 응급처치만 진행을 했고, 연휴 기간이 끝난 후 다니던 치과로 가라고 한다. 병원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자세한 설명도 듣지 못한채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연휴가 끝난 후에 다시 병원에 찾아가 신경 치료 및 크라운 씌우기에 들어갔다.

• 아랫쪽 어금니라 신경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과
• 마취도 잘 안되서 지옥을 맛봤던 것과
• 그것때문에 병원 방문 횟수가 늘어났다는 점

거의 한달 넘게 병원을 다니면서 참 많이 불편했다. 

지금은  크라운의 한 종류인 지르코니아 라는 종류의 것으로 어금니 치료를 마무리 한 상태이다. 

혹시나 비용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 병원 다니면서 신경치료 등에 들어간 비용 약 7만원
• 지르코니아를 고정하는 기둥 7만원
• 지르코니아 50만원

총 64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된 것 같다. 

지르코니아를 선택한 이유?

• 일단, 요즘 금값이 비싸서 금은 비용이 좀더 높았고(60만원 달래요)
• 누런 금니의 색이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 지르코니아의 강성이 무척 좋다는 얘기. 그리고 치아색과 같아 누런색보다는 좋겠지라는… 

본론적인 내용이지만, 

지인과 점심을 먹다가 이런 저런 얘기 중에 치과 진료했던 얘기를 했었고, 

치과 치료도 치과 전문 보험이 아니더라도 실비보험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당연히 치과 치료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고만 생각 했기 때문에 따로 보험금 청구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참으로 신선한(?) 얘기를 접하고, 바로 메리츠 실비보험 사이트에 접속해서 보험금과 관련해서 

약관 등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물론 약관을 봐도 잘 모른다.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 

메리츠화재 앱으로 그냥 사진만 찍어서 쉽게 보험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하여, 

메리츠화재 앱을 설치 후 로그인 인증 절차를 끝내고, 

병원에서 받아온 치료 시작부터 완료시까지의 진료비 내역서를 스마트폰 사진으로 찍은 후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보험 청구가 마무리 되었다.

소액이라 별도의 보험금 청구 신청서 작성없이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사진으로 청구가 끝날 수 있었다.  

이 작업을 일요일에 했기 때문에 바로 처리는 되지 않았고, 영업 시작인 월요일,

오늘 보험심사관 배정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보험금이 입금되었다. 

내가 가입한 보험이 2010년 이후에 가입한 것이라, 치아파절에 대한 보상은 없었다. 

2005년 이전에 가입한 보험에 골절진단비 특약이 가입이 되어 있다고 하면, 치아 파절도 골전단비로 

나름 넉넉한 금액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나, 아쉽게도 내겐 해당사항은 없었다. 

실비보험 의미 그대로 딱 신경 치료에 들어갔단 비용 약 7만원 정도에서 얼마를 제하고 약 6만원 정도 바로 입금이 되었다. 

정말이지 모르면 넘어갔을 텐데, 큰 수고 없이 보상을 받았던 점이 나름 기분이 좋았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가지고 계신 보험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보장 범위를 잘 기억하고 계셨다가 

일이 생기면 꼭 보험금 지급 청구를 해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알리 익스프레스(aliexpress.com) 광군제 후기

가끔 집안에 필요한 도구나 샤오미 제품이 눈에 들어올때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찾곤 하는데, 

올해 11월 11일 부터 13일까지 1년에 한번씩 광군제.. 광군절?? 여튼 그런 이름의 행사 비슷한걸 해서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고 있다. 아~ 물론 이해는 잘 안가지만 알리 익스프레스는 무료배송도 가능한 상품이 많다는 것을...

할인혜택

• 행사 기간 중 기본 상품 할인 혜택 제공
• 신용카드, 결제 유형별 할인 혜택 제공
• 프로모션 코드를 통한 추가 할인 혜택 제공

이런 할인 혜택이 중복 적용이 가능하여, 총 주문 금액 기준으로 많으면 45달러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물론 관세등의 문제로 관세가 없는 금액을 맞추다 보면 금액이 작아질 수 밖에 없으므로

꼭 필요하고 너무 비싸지 않은 물품을 선택을 해야 하는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에 관심이 있어, 라즈베리파이와 다양한 센서, 그리고 인두기 등을 준비를 했었는데, 

테스터기가 필요한 상황이 있어, 이번 광군제에 테스터기를 하나 구매를 했다. 

언제 도착할지는 알수는 없으나, 가성비를 생각해서 Anegen an8009 라는 모델을 선택을 했다. 

가성비의 갑이라는 Richmeters rm102 제품을 추천 받았으나, 제품 출시된지 오래되기도 했고, 

상위 제품인 rm111이라는 모델을 봤으나, 왠지 값이 좀 더 비쌌던 것 같고, 

Angen an8009 라는 모델이 얼마 가격차이는 없으나 그냥 왠지 더 끌리는 맛이 있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광군제 할인 기간 중에는 17.76달러에 구매가 가능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19.47달러로 금액이 올라갔다. 

살짝 기분이 좋아진다. ㅎㅎㅎㅎ

테스터기는 선택을 했고, 나름 적당한 수준에서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일까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50달러 이상 구매를 하면 신용카드 20달러 할인, 프로모션 코드로 7달러 할인… 그래서 총 27달러 할인이 들어간다. 

거기에 상품별 기본 할인 혜택까지 고려하면, 거의 60% 할인이 되어 버리는 놀라운 상황이 연출된다. 

평소에 찜했던 자잘한 상품들과 테스터기를 장바구니에 넣고 보니 총 60달러 정도로 맞춰서 총 27달러를 할인 받고

결제를 완료 했다. 물론 신용카드 할인, 프로모션 할인은 선착순 제공되는 혜택이니 광군제가 시작되는 11일 바로 결제를 진행했었고, 

결제자들이 동시에 많이 몰려서 그런지, 결제 후 바로 신용카드 승인이 떨어지지 않고, 약 40분 정도 후에 신용카드 결제가 완료되어

광군제 최종 참여를 완료 했다. 

이제는 기다림의 시간… 잊고 있으면 언젠가는 도착하니, 당분간 잊고 살면 된다. 

카더라 소식이지만.. 11월 중으로 다시한번 반짝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참여 못하신 분들은 관심을….

그리고, 알리가 처음이신분들은 소소한 팁으로… 

• 언어는 한국어로 설정, 통화는 USD(달러)로 설정할것 (KRW (한국 원화)로 설정시 중복 환전 수수료 발생으로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생김)

• 결제 진행시 결제방법 선택 후 하단에 결제 정보를 저장 하기 체크박스가 있는데, 이건 혹시 모를 해킹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저장 안하기로 … 

브라운(Braun) 시리즈9 면도기 수리기(AS)

작년까지 면도기는 수동… 날면도기가 최고인줄 알고 살아왔다. 

그 제품을 만나기 전까지는…

여튼, 아침에 나갈 준비를 하기 위해, 매일 치뤄야 하는 일과 중 하나가 면도.

날 면도기로 수염을 정리하다가 잠시 정신줄을 놨는지, 피를 보고 말았다. 

갑자기 짜증이 밀려오면서 면도기를 갑자기 바꾸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전기면도기가 날면도기에 비해서 깔끔하게 털 정리가 안된다는 얘기도 많았고, 그게 사실인줄 알고 살았지만, 

더이상 피는 보기 싫다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열심히 제품을 비교 분석을 하면서

필립스, 파나소닉, 브라운 … 이렇게 3대 브랜드로 고민을 엄청 했다. 

수염 유형별로 브랜드 마다 장단점도 달랐고, 브랜드 마다 제품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저렴한 것 부터 수십만원에 이르기 까지 고민할꺼리가 너무 많았다. 

독일의 기술력, 날면도와 같은 절삭력(특히 굵은 수염), 방수 및 습식 면도의 쾌적함?? .. 

삶의 질이 너무나 필요했던 터라, 브라운 시리즈 중 가장 위에 있는 9시리즈를 최종 선택했다. 

(비싸면 뭔가 다르겠지???라는 막연한, 그리고 일반적인 진리…) 

11번가에서 매년 11월 11일 즈음해서, 거하기 할인 행사 비슷한 걸 많이 했던 기억이 있었고, 

마침 브라운 면도기도 행사 품목으로 나와서 , 작년에 많이 저렴하게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많은 고민과 시간과… 내 피같은 돈을 들여서 장만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외출을 해야 하는데, 녀석이 동작을 하지 않는다. 

전원버튼을 눌러도 계속 반응이 없다. 전원선을 연결하니 처음부터 충전이 다시 되는 걸로 봐서는 마치 배터리가 방전 된 상황으로 보였다. 

구매한지 1년도 안됐는데, 이게 무슨 … 

나가야 하는데, 갑자기 짜증이 밀려오는 걸 참고  1회용 면도기라도 있는지 방안을 뒤져서 1개 남은 날 면도기로 간신히 위기는 면 할 수 있었다. 

볼일을 보고 들어와서, 제품 박스에 적혀있는 브라운 면도기 서비스 센터 전화번호(1577-8027 )로 전화를 했다.  전화연결된 곳은  피씨에스원코리아로 브라운 면도기 뿐만 아니라, 필립스, 오랄비 제품도 같이 수리가 가능한 곳이었다. 

전화 연결이 되서 제품 증상을 설명했더니, 동네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문자로 주소랑 연락처를 보내주었고, 시간을 내서 서비스센터에 방문을 했다. 

수리를 맡기고 한 30~40분 정도 기다리니 수리 기사님이 수리를 끝냈다고 하면서 설명을 해주시기 시작하는데, 헉… 

누수에 의해 내부가 부식이 되었고, 기판, 배터리 등 내부에 있는 부품은 모두 교체를 했다고 한다. 

누수… 누수… 분명 난 완전방수 제품을 구매한 것인데, 

샤워하면서도 면도가 가능하다고 선전을 하는 제품을 산건데,

한두푼 하는 제품도 아닌데, 누수라니…

급.. 뒷골이 땡겨온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무상 AS 기간 중에 발생된 일이라, 무상으로 수리는 가능했지만, 

제품 설명, 선전과는 다르게 방수가 완벽히 되지 않는 제품이라는 사실에 놀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건식 면도만 할수도 없고, 건식은 깔끔한 면도를 기대 할 수 없다. 건식을 할꺼면 차라리 질레트, 도루코와 같은 수동 면도기가 좀 아프고 불편하긴 해도 훨신 좋다고 생각한다. 

뽑기의 실패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상 AS가 끝난 이후에 이런 증상이 제발하면, 이 고가의 제품을 그대로 쓰레기 통에 버려야 하는 것인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혹 전동식 면도가기 필요하신 분은 완전 방수가 되는 제품을 꼭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겨 본다. 

2018년 12월 1일 연장 개통한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 전에도 지옥철이라는 오명으로 유명한 노선이었다. 

출근시간대에 이용할 일이 생겨서, 얼마나 사람이 붐비길래 지옥철이라 부르는지 궁금했다. 

12월 4일 드디어 9호선 이용 할 일이 생겼다. 

한성백제역에서 출발, 선정릉역에 도착하는 8개 정차 구간을 이동하는 코스였다. 

일단, 개통 후 처음 타보는 역이고, 출근시간이니 배차가 간격이 길지 않겠지 싶어, 시간 확인도 없이 대충 길을 나섰다. 

한성백제역에 도착 아침 8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열차는 막 출발을 했고, 다음 차량 도착 예정 시간이 12분 후였다. 

헐... 출근시간에 배차간격이 10분 이상이면, 출근하는 사람들은 지각의 위험성도 클것 같다. 

8:14분 경에 차량이 도착을 했다. 어~~ 사람이 별로 없다. 널널하다. 출근 시간에 앉아서 갈수 있다. 

지옥철이라고 했는데, 당황 스러웠다. 

고맙게 출근시간에 앉아서 갈 수 있었고, 처음 만나는 석촌역에 들어섰다. 

뉴스나 신문기사에는 석촌역에 무척 붐비는 것으로 묘사를 했으나, 정작 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람이 많을 꺼라는 종합운동장에도 별로 없었고, 생각보다 지옥철이라는 느낌은 없었다. 

출근시간이지만 편안하게 목적지인 선정릉까지 약 20분간 체험을 해보았다. 

오래된 집이다 보니, 나무 창문틈 사이로 찬공기가 밀려 들어온다.

아무리 외풍 차단하는 아이템들을 사용해서 바람 들어오는 걸 막아도 

완벽히 해결이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매년 겨울을 대비하는 것도 힘들고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고.. 

그렇다고 집을 바꾸는건 안될테고,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또 열심히 인터넷을 뒤진다. 

오... 난방텐트라는 신박한 제품들이 보인다. 후기나 사용기 등도 대체적으로 좋은 내용들이다. 

비용도 크게 높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문제의 방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싱글침대 사이즈
• 냄새가 없을 것 (유해 물질)
• 바르락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할 것
• 텐트 안에 수납(??) 환경이 있었으면 함
• 세탁 가능해야 함 (겨울이 지나면 치워야 하기 때문에...)
• 따뜻해야 할텐데...

조건을 먼저 설정하고, 조건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 시작했고, 

따수미라는 난방텐트가 많이 보였다. 

조건도 많은 부분 만족하고, 사용자 후기도 나쁘지 않고, 

해당 메이커로 선택하기로 했다. 

그런데, 프리미엄, 패브릭, 시그니처 등 등급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등급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 또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프리미엄은 일반텐트 우너단을 사용해서 바스락 거릴 것 같은 비닐제질에 냄새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았고, 

패브릭은 무난했고, 

시그니처는 최고급 제품인 것 같았는데, 왠지 커튼형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따수미 패브릭을 최종 선정하고 구매를 단계로 넘어갔다. 

그런데 싱글 침대 사이즈(1인용)는 색상은 네이비와 옐로우 2가지 밖에 제품이 없는 것 같았다. 

핑크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핑크는 슈퍼 싱글(1~2인용) 이상에만 마련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최저가 검색을 열심히 한 후,  옐로우를 선택해서 최종 결제를 진행했다. 

오전에 구매해서, 다음날 바로 배송을 받아 볼 수 있었고,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택배 박스가 도착 했다. 

박스를 조심스레 개봉했고, 파스텔 톤의 노란색 깜찍한 크기의 제품으로,

구성물은 텐트(두꺼운 헝겁 재질), 폴대, 폴대 닦는 물티슈, 텐트 흔들림 방지 흡착 패드 2개가 들어있다. 

바로 설치를 진행했다. 설명서는 난방텐트 수납가방에 붙어 있었고, 비교적 설명은 쉽게 잘 되어 있었다. 

폴대를 닦는 전용 물티슈가 들어가 있어서 폴대를 먼저 열심히 닦는 작업을 먼저 진행 했다. 

물티슈가 컴퓨터 세정제랑 같은 냄새라 ... 살짝 거부감이 생긴다.  

따수미 패브릭 설명서

따수미 패브릭 폴대 및 전용 크리너

설명서에서 시키는대로 먼저 커튼을 넓게 바닥에 펼친 후 폴대를 결합시킨 후 정해진 틈새에 끼워 넣으면 

끝난다. 비교적 어렵지 않게 진행 할 수 있다. 

텐트를 번쩍 들어 세워서 텐트 형태를 만들었다. 싱글 침대 사이즈라 크기가 참... 아담했다. 

바로 침대위로 들고가서 침대위에 텐트는 위치 시켰다. 

마치 이글루 같다.ㅋㅋㅋ

찾던 조건에 맞는지 확인해 보자

싱글침대 사이즈 

=> 싱글침대 보다 약간 작다. 길이는 10cm 정도 남았고, 옆은 거의 맞는다. 

냄새가 없을 것 (유해 물질)

=> 심하지 않다. 약간 천에서의 약품 냄새는 나는듯 하다. 

바르락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할 것

=> 헝겁 재질이라 바스락 소리는 나지는 않는다. 만족 한다. 

텐트 안에 수납(??) 환경이 있었으면 함

=> 의외로 수납 공간들이 있다. 잼있다. 

세탁 가능해야 함 (겨울이 지나면 치워야 하기 때문에...)

=> 세탁 가능하다는 제품 설명이 있다. 아직 해보지는 못했다. 

따뜻해야 할텐데...

=> 찬 바람은 막아주고, 체온이 텐트안을 맴도는듯 공기가 따뜻한 느낌이 있다. 

대체적으로 퀄리티, 사이즈 등 찾던 기본 조건들에 대부분 부합하고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시험보러 갈때 사용하던 손목시계의 전지가 수명을 다했나보다. 

전지를 갈아주려고 봤더니, 드라이버를 찾았는데, 구입한지 오래되서 그런가

녹도 생기고, 앞도 많이 뭉게져서 상태가 말이 아니다. 

이참에 제대로된 정밀 드라이버를 하나 장만하고자 여러 고민을 하는 일이 생겼다. 

또다시 저렴한 1만원 이하의 정체 불명의 드라이버냐

뜨고 있는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간지나는 드라이버냐...

역시 공구빨은 무시 할 수 없으니, 돈을 좀 투자해서 사오미의 정밀 드라이버 셋트를 주문해봤다. 

첫 느낌부터가 참 간지나고 고급지다. 

• 샤오미 특유의 보조배터리 느낌의 케이스.
• 전체적인 묵직한 무게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
• 위를 누르면 툭 튀어 나오는 방식의 신선함(?)
• 케이스가 자성을 띄는 것인지, 비트들 자체에 자성이 있는 것인지 케이스에 자력으로 달라붙어있는 형태
• 비트 마감상태 GOOD
• 전체적인 퀄리티 GOOD

여러가지 면에서 참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원래 목적인 시계 나사에 맞는 작은 비트를 찾아서 드라이버 본체에 끼워넣고 돌리기 시작했다. 

드라이버 머리에 돌아가는 형태로 되어 있어, 나사를 돌리기가 한결 수월했다. 

시게 뒷 커버를 제거하고, 배터리를 확인 한 후... 물론 집에 딱 맞는 전지가 없으므로...

전지 모델명을 확인하여, 나중에 다이소 갈때 찾아봐야겠다. 

혹시 정밀 드라이버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은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

사용하던 무선 마우스가 밥달라고 뻘건색 LED를 껌뻑이고 있다. 

뭔 건전지를 이리 자주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까운 편의점에 갔더니, AA 사이즈 건전지 2알에 3천원이 넘는다. 

요즘같은 어려운 세상에 은근히 큰 금액이다. 

누군가 다이소에서는 건전지도 싸더라... 라는 얘길 해준다. 

조금더 발품을 팔아, 다이소에 갔다. 

헐... 진짜 건전지도 엄청 저렴하다. 

알칼라인 건전지 4개에 1000원짜리도 보이고, 

좀더 눈을 돌리니 8개에 1000원짜리가 보이더라. (중국산 보우맥스(bowmax))

다이소 망간 건전지

다이소 망간 건전지 설명

물론 망간 건전지라 저렴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무선 마우스에 저렴한 망간 건전지가 얼마나 버틸지 궁금해서 하나 사오고 말았다. 

얼마나 버틸지는 건전지 교체하고 다시한번 글에 남기도록 하고, 

알칼라인 건전지와 망간 건전지를 비교 해 보자.

드디어 사용해 봤습니다. 

무선 마우스에 건전지 2개를 바꿔넣고, 딱 10일 사용 했습니다. 

나름 절전 모델인데... 

엄청 용량이 작은가 봅니다. 리모콘 용도외에는 비추 하겠습니다. 

종합병원에 진료를 보러가게 되면, 2~3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다고 TV를 정규방송이라도 보여주면 그나마 시간보내기 좋은데, 병원 홍보 영상만 계속 보여주면 정말 난감하기 그지없다. 

최근에 아산병원에 갈일이 있어, 시간 죽이기 힘들고,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기에는 무선 데이터 패킷이 아깝고...

지하 1층에 마련된 쇼핑몰(?)을 둘러보는 것도 그다지 감흥이 없고...

마침 주변을 둘러보니, 아산병원 내 무료 무선 인터넷 설정 방법이 있어 내용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서울 아산병원 무선 인터넷 사용 안내

무선인터넷 연결방법

1. WIFI 검색->ASAN_GUEST 선택
2. ASAN_GUEST 를 선택하면 로그인 계정을 만들수 있는 웹페이지로 이동
3. 아이디 전화번호 입력 및 약관 동의 후 임시 계정 만들기
4. 이이디 등록 완료 후 비밀번호가 카톡이나 문자로 전송
5. 아이디와 비밀 번호로 로그인 후 무선 인터넷 사용 시작

접속해 본 결과, 속도가 느리다. 동영상 보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웹서핑 정도는 무난한 수준으로 보였다. 

만들어진 아이디는 유효기간이 90일이며, 만료시 다시 등록해서 사용하고, 

테더링(핫스팟) 사용시나 음란, 도박 등 유해 사이트 접속시도 제한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사항을 참고하신 후 사용하면 되겠다. 

일요일... 태권도 승단 시험을 보기 위해 강남에 있는 국기원에 가야 했다. 

갈때마다 주차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다. 

저공해 차량의 50% 할인 혜택이 있어, 국기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어도, 

심사 시험 보는 사람들이 많아 차를 세우기는 힘들고, 한번들어가면 빠져나오기도 힘들고, 

주변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자니 주차비가 비싸고...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다른 솔루션이 생겼다. 

강남에 있는 국기원에 가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국기원은 산꼭대기에 있고, 국기원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옆에 한국과학기술회관이라는 빌딩이 있다. 

그 입구에 "국기원 지정 주차장"이라는 안내 표지판과 

국기원 수험표 지참시 2시간 3천원이라는 주차비 안내가 있었다. 

이거다 싶어, 더이상 국기원으로 올라가지 않고,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차를 주차 시키기로 했다. 

2시간에 3천원이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다. 그래도 강남인데...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으로 나뉘었고, 지상으로 안내를 받아 지상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좀더 걸어서 국기원으로 올라갔다. 

무사히 승단 시험을 치루고, 수험표를 챙긴 후 주차 할인을 받고, 무사히 귀가 할 수 있었다. 

당일 특별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요일 국기원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