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책상이 필요해서, 알아보던중 인터넷은 재료나 마감 상태를 확인 할 수가 없어서,
좀 꺼려지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고, 두들겨보고….
알아보던중 “마석 가구 단지”에 다양한 매장들이 모여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강변북로로 쭈욱 타고가서, 새로 개통된 수석 호평 고속화 도로로, 한번에 쉽고 빠르게 갈수가 있었습니다.
승용차 기준, 1300원의 통행비가 들어가지만, 차도 없고, 주변 단풍도 구경 할 정도로 한적한 도로입니다.
네비게이션을 찍으면 쉽게 갈수 있는 곳이라 길안내는 생략하고…
마석가구단지 입구에 들어섰는데, 뭔가 좀 기대와는 다른 썰렁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석가구단지 입구
뭔가 싶어서, 바로 앞…(사진에서 우측으로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붉은색 화살표가 있는 골목쪽으로 가봤습니다.
처음간 곳이라, 바로 들어가기가 어색해서요.
헐~! 아래 사진처럼 다양한 매장들이 길게 … 끝이 안보일정도로 늘어선 모습에 당황… 당황하셨습니다. 진짜로..
차없이 조금 걸어서 내려가다보니, 엄두가 나질 않아서, 다시 차로 움직였습니다.
각 매장마다 주차 구역들이 개별로 있어, 차로 움직이는게 편하겠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체감상, 이런 골목이 1km 정도 이어진것 같네요.
시간 때문에 매장 전부를 구경 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좋은 제품들이 저렴하게 볼수가 있어습니다.
서울까지는 추가 배송비가 없다고 하며, 이런 저런(?) 상황에 따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는 매장도 있었구요.
신혼가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가구 구경이 끝나시면, 주변에 남양주 오렌지펙토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창고형 의류할인매장이며,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이지요. 특히, 옆에 나이키 매장도 있어, 겸사 겸사 같이 들려서
쇼핑을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리털 잠바를 85% 세일한다고 크게 서붙여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도 많고, 차도 복잡스럽고, 그러네요.
마석가구공단 사진은 운전중이고, 매장앞에 나온 아저씨들 때문에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 네이버 거리뷰 사진을 대신해서 올렸습니다.
딱, 그 느낌이니,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