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4월29일. NIKON D300으로 촬영한 야경입니다. D100이어 D300이니까
세번째의 카메라였나 봅니다. 지금 이 카메라는 아직 살아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7년이나 지난 카메라 였으니까—, 아마도 지금 쯤은 사망하지 않
았을까 생각합니다. DSLR카메라들이 수명이 무척이나 짧으니까요. 1년이 멀다
하고 신제품들이 쏟어저 나오니까 1년이 지나면 구형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아마도 이 때는 한참 야경 사진에 취미를 붙여 밤이면 많이도 돌아다니던 그 때
가 그립군요. 지금은 야경 전문 동호회도 있지만 거의 젊은 이들이 많고, 또한 체
력이 따라주지를 않아 방향을 선회했지요. 푸념을 늘어놨군요.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